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의 지난해 매출액이 77조 원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갔습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은 모두 1천306개로 연간 매출액은 모두 77조 4천833억 원에 이르렀습니다.
이 같은 매출 규모는 경기도 지역 내 총생산의 22%로 부산시, 인천시와 맞먹는 수준입니다.
전년도에 비해 입주 기업 수는 185개, 매출액은 7조 2천55억 원 늘었습니다.
조성 초기에 83개 기업이 입주해 연간 5조 원의 매출을 올렸던 2011년 실적과 비교하면 5년 만에 매출액이 15.5배로 증가했습니다.
업종별 근로자수는 IT가 79.5%로 가장 많고 BT, CT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