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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첼시 꺾고 2년 만에 커뮤니티 실드 우승

최희진 기자

입력 : 2017.08.08 02:16|수정 : 2017.08.08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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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왕중왕전인 커뮤니티 실드에서 아스날이 첼시를 꺾고 2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첼시와 FA컵 우승팀 아스날의 커뮤니티 실드에서, 첼시가 후반 1분 모지스의 선제골로 앞서 갔습니다.

끌려가던 아스날은 후반 37분 보스니아 출신 이적생 콜라시나츠의 헤딩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연장전 없이 바로 진행된 승부차기에서 첼시의 두 번째 키커로 나선 골키퍼 쿠르투아가 공을 허공으로 날린 데 이어, 세 번째 키커 모라타도 실축하면서 아스날이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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