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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속에 차량 안에 갇힌 2살 여아 30분 만에 구조

이세영 기자

입력 : 2017.08.07 22:12|수정 : 2017.08.07 22:12


30도를 웃도는 더위 속에서 2살 여자아이가 차 안에 갇혔다가 구조됐습니다.

오늘(7일) 저녁 6시쯤 부산시 동구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 2살 김 모양이 갇혔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김 양은 현장에 도착한 119 구조 대원이 곧바로 차 문을 열면서, 30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김 양은 다행히 몸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김 양의 가족이 실수로 자동차 열쇠를 차 안에 둔 채 문을 잠가 아이가 갇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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