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기셨습니다" 송영무 국방장관에게 외모 칭찬한 패기甲 훈련병

신병교육대를 찾은 송영무 국방부 장관에게 "잘생기셨습니다" 라고 발언한 패기 넘치는 훈련병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송영무 국방장관은 지난 7일 육군 28사단 신병교육대대를 방문해 무더위 속에서도 훈련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송 장관은 군식당에서 장병들과 밥 먹기 전 "밥을 많이 먹고 힘을 많이 써야만 훈련을 잘 받을 수 있으니까 억지로라도 많이 먹고 건강하게 여름을 잘 나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어 생활관을 방문했는데 한 훈련병이 송 장관을 향해 "잘생기셨습니다" 라고 발언했습니다. 그러자 송 장관은 "잘생긴 장관하고 사진 한번 찍자"고 웃으면서 화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