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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재량사업비 비리 의혹 전북도의원실 압수수색

입력 : 2017.08.07 09:56|수정 : 2017.08.07 09:56


도의원 재량사업비 비리를 수사 중인 전주지검이 7일 오전 전북도의회 모 의원실을 압수수색 했다.

수사관들은 이날 오전 의원실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하고 있다.

의원들이 지역구나 상임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재량껏 사용할 수 있는 '선심성 예산'인 재량사업비(주민 숙원사업비) 비리로 전북지역 전·현직 도의원 2명이 구속기소 되고 현직 도의원 2명이 불구속 입건되는 등 검찰 수사가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말부터 4차례나 전북도의회를 압수수색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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