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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아파트 150세대 정전…주민 "차에서 더위 피해"

남승모 기자

입력 : 2017.08.06 22:55|수정 : 2017.08.06 22:55


오늘(6일) 저녁 7시쯤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의 한 아파트에서 약 150세대에 전기가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신고를 받은 한국전력은 긴급 복구반을 파견해 약 1시간 30분 만에 전기 공급을 재개했습니다.

이번 정전은 아파트 내부 전기 설비 중 차단기가 고장 나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찜통더위에 전기마저 끊기면서 일부 주민들은 집 밖으로 나와 차 안에서 더위를 피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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