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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 딸 최준희 "훈육과 폭력 다르다" 2차 폭로글 또 삭제

입력 : 2017.08.06 13:40|수정 : 2017.08.06 13:40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 양이 2차 폭로 글을 다시 삭제했다.

최준희는 6일 자신의 SNS에 게시한 2차 폭로 글을 삭제하고 "이젠 뭐 어떻게 해야 하나 싶다. 나 진짜 너무 불쌍한 것 같다. 신이 있긴 한 걸까"라며 절망적인 심경을 토로하는 글을 남겼다.

앞서 최준희는 SNS를 통해 자신이 자진해서 병원에 들어간 것은 맞지만 폐쇄 병동인 줄은 몰랐고 그런 병동이었으면 입원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엠넷 '아이돌학교' 출연 준비를 무너트린 것도 외할머니이고 출연을 반대한 이유가 스님이 자신이 연예인이 되면 엄마처럼 똑같이 자살할 것이라는 이상한 말을 했다고 폭로했다.

또 훈육과 폭력이 다르다고 강조하며 자신의 부모(故 최진실-故 조성민) 이혼 사유가 외할머니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2차 폭로 글에 앞서 최준희는 외할머니로부터 학대를 받았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또 이 1차 폭로 글이 갑자기 삭제됐다고 주장해 다시 한번 논란이 일었다. 

 
<사진>최준희 SNS 글 캡처.   

(SBS funE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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