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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대부분 폭염 경보…낮 최고 36도

장선이 기자

입력 : 2017.08.05 14:35|수정 : 2017.08.05 14:35


광주지방기상청은 오전 10시를 기해 전남 장성·고흥·여수·장흥·강진에 내려진 폭염 주의보를 폭염 경보로 대체했습니다.

이로써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목포와 완도를 제외한 광주와 전남 전 시군에 폭염 경보가 발효됐습니다.

오전 10시 현재 광양의 기온이 35.5도까지 치솟는 등 오전부터 불볕더위가 이어졌습니다.

기상청은 낮 최고기온이 최고 36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북상 중인 제5호 태풍 노루의 직접 영향권에는 들지 않겠으나 간접 영향을 받아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후 늦게 남해서부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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