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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서 폭염 속 밭일하던 80대 할머니 쓰러져 숨져

김관진 기자

입력 : 2017.08.04 23:28|수정 : 2017.08.04 23:28


폭염 속에서 밭일하던 80대 할머니가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홍성경찰서에 따르면 오늘(4일) 오후 2시 10분쯤 홍성군 은하면 84살 여성 A 씨가 자신의 집 마당에서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홍성은 오늘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3.7도까지 치솟았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폭염 속에서 밭일하다가 쓰러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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