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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도 해수욕장서 파도에 떠밀려…1명 구조

안상우 기자

입력 : 2017.08.04 01:50|수정 : 2017.08.04 01:50


어제(3일) 오후 6시 40분쯤 인천 대청도의 모래을해수욕장에서 13살 김 모 군이 너울성 파도에 밀려 바다로 떠내려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김 군은 일행과 800미터 정도 떨어진 해상에 홀로 표류했지만, 20분 만에 해경에 의해 구조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너울성 파도와 이안류로 추정되는 해류에 김 군이 떠내려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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