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도 초지항서 20대 남성 바다로 추락 사망

오늘(3일) 새벽 1시 59분쯤 인천시 강화군 초지항에서 29살 A 씨가 5m 난간 아래 바다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오늘 오전 6시 47분쯤 초지항 포구 인근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A 씨의 일행은 "술에 만취한 A씨가 난간 밑으로 갑자기 떨어졌다"고 119에 신고했습니다.

서울에 사는 A 씨는 지인들과 함께 인천 강화도로 놀러 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지인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