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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이효리가 아이에게 전한 '진실된 조언'…"그냥 아무나 돼"

입력 : 2017.08.03 13:04|수정 : 2017.08.03 13:04


가수 이효리가 여자아이에게 전한 조언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이효리와 슈가 출연했습니다.

촬영 중 이효리는 하교를 하고있는 한 여자아이와 마주쳤습니다.

여자아이는 이효리를 보고 "효리네 민박에서 봤어요"라며 반가움을 드러냈고 이효리는 고맙다며 아이를 안아주었습니다.

이 모습을 보고 있던 강호동은 여자아이에게 "어떤 사람이 될 거에요?"라고 물었고 옆에 있던 이경규가 "훌륭한 사람이 돼야지"라고 대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이효리는 "뭘 훌륭한 사람이 돼. 그냥 아무나 돼"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또 이효리는 여자아이의 얼굴을 가만히 쳐다보더니 "절대 성형하지 마. 그대로도 예쁘니까"라며 진심 어린 조언도 해주었습니다.

이효리의 진심이 담긴 조언은 시청자들을 감동시켰습니다.

(구성 = 최새봄 작가, 사진 출처 = JTBC '한끼줍쇼' 방송 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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