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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 뉴욕의 풍경…'이게 얼마라고???'

김도균 기자

입력 : 2017.08.02 18:46|수정 : 2017.08.02 18:46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 뉴욕의 풍경…엄청난 낙찰가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 그림이 경매에서 높은 가격에 낙찰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8일 미국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그림이 온라인 경매에서 낙찰된 소식을 전했습니다.

미국 뉴욕 맨해튼의 스카이라인을 검은색 선으로 표현한 이 단순한 그림은 2만 9천184달러, 우리 돈으로 약 3천280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럼프타워를 중심으로 그린 뉴욕 풍경 그림 아래에 금색 잉크로 자신의 서명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 그림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005년 아동 문맹 퇴치를 위한 한 자선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한 목적으로 그렸던 그림입니다.

그림을 본 누리꾼들은 '저걸 그릴 당시 트럼프의 표정이 떠오른다. 분명히 찡그리고 있었을 것' '내 조카도 저것보다는 잘 그린다'며 혹평을 쏟아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Nate D. Sanders Auctions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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