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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뉴이스트' 아론, "미국 수능 'SAT' 상위 0.5%에 들었다"

입력 : 2017.08.02 17:48|수정 : 2017.08.02 17:48


그룹 뉴이스트 멤버 아론의 색다른 이력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30일 네이버 'V live'에 출연한 뉴이스트 멤버 아론과 JR은 '시간'이라는 주제로 팬들과 소통했습니다.

이날 JR은 아론에게 "어려서 가수로 데뷔할 거라고 생각해본 적 있나"라는 질문을 했고, 이에 아론은 "학창시절에 공부를 열심히 했다. 미국 수능(SAT)에서 제 점수가 전국 상위 0.5% 안에 들어갔던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뉴이스트' 아론, '미국 수능 'SAT' 상위 0.5%에 들었다아론은 이어 "학창 시절에 공부를 굉장히 열심히 했다"며 "수학 과목만 8문제 틀리고 영어 등 다른 과목은 모두 만점이었다"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LA 출신인 아론은 원래 기자가 꿈이어서 뉴욕대학교 저널리즘에 지원해 합격했지만,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에 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아론은 2일 SBS 러브FM '윤형빈 양세형의 투맨쇼'에 출연해 "뉴이스트가 재조명된 게 믿기지 않을 뿐만 아니라 너무 기분이 좋다"며 최근 얻고 있는 인기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습니다.

뉴이스트는 2012년 데뷔했지만 크게 주목받지 못하다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멤버 JR과 백호, 민현이 출연해 큰 인기를 얻은 덕에 음원이 차트에서 역주행하며 대세로 거듭났습니다.

(구성 = 오기쁨 작가, 사진 출처 = 'V라이브' 캡처, 아론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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