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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공업사서 차량 부품해체 도중 불…"1명 화상"

김혜민 기자

입력 : 2017.08.01 18:28|수정 : 2017.08.01 18:28


오늘(1일) 오전 9시 30분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한 자동차공업사에서 차량 부품 해체작업 중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작업자 46살 A씨가 양쪽 다리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아반떼XD 차량 1대가 전소해 소방서 추산 38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A씨가 폐차할 차량에서 부속품을 떼어내던 중 연료펌프 주변에 기체상태로 떠 있던 유증기가 배터리 불꽃에 점화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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