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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낙하 사다리에 관광버스 창문 '퍽'…2명 경상

김혜민 기자

입력 : 2017.08.01 14:10|수정 : 2017.08.01 14:10


주행 중인 화물차에 실려있던 철제 사다리가 떨어지면서 맞은 편 차로에서 달려 오던 관광버스 운전석 창문을 뚫고 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일) 오전 10시쯤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39번 국도 편도 2차로에서, 안중읍에서 청북읍사무소 방면으로 달리던 26살 A씨의 1t 화물차에서 철제 사다리가 떨어져 반대편 차로에서 마주오던 67살 B씨의 관광버스 운전석 창문을 뚫고 들어갔습니다.

이 사고로 B씨와 동승자 1명 등이 유리 파편에 맞아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적재된 사다리가 떨어진 이유와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평택소방서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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