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기도 없다" 서울 아파트 7월 거래량 역대 최대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7월 거래량으로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부동산포털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총 1만4천564건으로, 올해 최다 거래를 기록한 지난 6월보다 높고 7월 거래량으로는 지난 2006년 실거래가 신고제 도입 이후 최대치를 보였습니다.

여름 비수기인 7월에 거래 신고가 급증한 것은 최근 서울지역 아파트에 대한 투자심리와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됩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서울 강남권을 비롯한 과열 지역을 투기과열지구로 묶는 등의 추가 부동산 규제 대책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