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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서 부녀가 너울에 휩쓸려…40대 아버지 사망

임태우 기자

입력 : 2017.07.31 14:11|수정 : 2017.07.31 16:14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오늘(31일) 오전 9시 50분쯤 경남 남해군 상주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49살 이 모 씨와 이 씨의 17살 딸이 바다에 빠졌습니다.

"살려달라"는 소리를 들은 해상구조대는 수영 경계선 밖으로 떠밀려간 이 씨 등 2명을 수 분 만에 구조했지만, 이 씨는 병원으로 옮겨진 직후 끝내 숨졌습니다.

이 씨 딸은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당시 이 씨 등은 사각형 튜브를 잡고 놀다가 갑자기 몰아친 너울에 수영 경계선 쪽으로 떠밀려간 것으로 통영해경은 파악했습니다.

통영해경 측은 "구조 직전 딸이 물속에 있던 아버지 손을 붙잡고 있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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