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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3구 멸실주택 급증…공급물량은 줄어

정연 기자

입력 : 2017.07.31 12:04|수정 : 2017.07.31 12:04


재건축 사업이 주를 이루는 서울 강남 3구에서 멸실 주택이 이전보다 크게 늘어났습니다.

부동산114는 지난 2015년부터 2016년 2년간 강남 3구의 멸실 가구 수는 1만 531가구로 집계했습니다.

이전 5년간 멸실 가구 수, 7천565가구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반면 강남 3구의 주택 공급량은 점차 줄고 있습니다.

2015년에 1만 2천672가구, 2016년에는 6천888가구가 공급됐으며 올해는 하반기까지 6천 2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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