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충돌사고로 차 뒤집혔는데 운전자가 차 버리고 달아나

윤영현 기자

입력 : 2017.07.31 08:00|수정 : 2017.07.31 09:59


▲ 31일 오전 경기도 동두천시 생연동 생골사거리에서 승용차가 택시와 충돌한 충격으로 완전히 뒤집혀 있다. 

한밤중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충돌사고가 나 차량이 전복됐는데 운전자가 차를 버리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동두천경찰서에 따르면 오늘(31일) 새벽 1시쯤 동두천시 생연동 생골사거리에서 코란도 승용차와 쏘나타 택시가 직진으로 달리다가 서로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코란도 승용차가 완전히 뒤집혔는데 차에서 탈출한 운전자가 사고현장에 차를 버리고 달아났습니다.

또 택시에 타고 있던 기사 A씨와 승객 B씨가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를 추적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