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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자체가 예술 작품"…불가리아 '벽화마을' 프로젝트

입력 : 2017.07.31 07:58|수정 : 2017.07.3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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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불가리아의 한 벽화마을입니다. 수도에서 180km 정도 떨어진 작은 마을인데, 벽이 온통 아름다운 그림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미국 오바마 전 대통령과 사람들이 벤치에 앉아 있는 모습도 보이고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있습니다. 유명인뿐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도 그림에 담겨 있습니다.

이 마을의 남성과 결혼한 한 폴란드 예술가가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벽화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많은 예술가들이 "마을 자체가 예술 작품"이라고 평가할 정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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