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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불…입주민 대피·인명피해는 없어

한지연 기자

입력 : 2017.07.30 11:30|수정 : 2017.07.30 11:30


오늘(30일) 오전 7시 10분쯤 경남 통영시 동호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대피 방송이 이뤄져 입주민들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확한 대피 인원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소방당국은 전했습니다.

불은 주차된 소나타 차량 1대를 절반가량 태우고 1천6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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