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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공사 중이던 한옥서 불…인명피해 없어

한지연 기자

입력 : 2017.07.30 10:57|수정 : 2017.07.30 10:57


오늘(30일) 새벽 1시쯤 전남 나주시 왕곡면의 신축 중인 한옥 주택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2층짜리 목조 기와 주택 99㎡의 절반가량이 타고 그을려 소방서 추산 6천5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한옥 내 황토방 구들장 건조를 위해 어제 오후 6시쯤부터 아궁이에 장작으로 불을 피웠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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