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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페어 감강찬-김규은, 쇼트프로그램 1위

하성룡 기자

입력 : 2017.07.29 19:20|수정 : 2017.07.29 19:20


피겨 페어의 감강찬과 김규은 조가 올림픽 선발전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감강찬-김규은 조는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대표 1차 선발전 페어에서 47.42점을 얻어 47.36점을 기록한 김형태-김수연 조를 제쳤습니다.

올림픽 선발전 페어 종목은 2개 조가 경쟁하는 가운데 내일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최종 순위를 가립니다.

1위 조는 오는 9월 독일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 네벨혼 트로피 대회에 출전해 평창올림픽 쿼터 획득에 도전합니다.

아이스댄싱 종목에 유일하게 출전한 개멀린 알렉산더-민유라 조는 쇼트 댄스에서 54.60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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