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국제

日정부, 北 미사일 대응 두 번째 NSC 개최

한세현 기자

입력 : 2017.07.29 15:43|수정 : 2017.07.29 15:43


일본 정부가 북한이 어젯(28일)밤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급 미사일과 관련해, 오늘 새벽에 이어 오후에도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를 열었습니다.

일본 정부는 북한 미사일 발사 1시간 뒤인 오늘 새벽 0시 40분쯤 NSC 각료 회의를 연 데 이어, 오늘 오후에도 회의를 다시 소집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북한의 ICBM 개발은 국제사회 안전에 대한 중대하고도 현실적 위협"이라며, "미국과 일본, 한미일 세 나라의 강력한 결속으로 국제사회와 협력해, 의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이나다 방위상이 사퇴함에 따라 방위상을 겸직하기로 한 기시다 외무상은 "외무성과 방위성이 전력으로 대처하고 있다"며 "대응에 불충분했던 점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