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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서 크레인이 차량 13대 추돌…10명 경상

전형우 기자

입력 : 2017.07.28 03:08|수정 : 2017.07.28 03:08


어제(27일) 저녁 6시 50분쯤 경북 구미시의 한 오거리에서 45살 김 모 씨가 운전하던 크레인이 정지 신호에 서 있는 차량 13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48살 권 모 씨 등 10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가벼운 부상에 그쳤습니다.

경찰은 브레이크가 듣지 않았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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