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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심판이 구단 대표로부터 금품을 받은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한국야구위원회, KBO 직원의 '입찰 비리' 의혹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KBO의 중국 진출 사업 담당자이던 강모 전 팀장이 가족회사의 입찰에 영향을 미친 의혹과 관련한 고발 사건을 형사2부에 배당했습니다.
KBO와 문체부 등에 따르면 강 전 팀장은 지난해 KBO가 중국 시장 개척을 위한 대행업체를 선정하는 입찰에서 자신의 가족이 대표로 있는 회사가 낙찰되도록 힘을 쓴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