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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주년 소녀시대가 온다…8월 7일 정규 6집 발표

임태우 기자

입력 : 2017.07.27 09:53|수정 : 2017.07.27 09:53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소녀시대가 정규 6집으로 돌아옵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가 8월 7일 6집 '홀리데이 나이트'를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10곡이 수록된 6집은 2015년 8월 발표한 정규 5집 '라이온 하트'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입니다.

이번에 '올나이트'와 '홀리데이' 두 곡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웠습니다.

2007년 데뷔한 소녀시대는 원더걸스와 투애니원 등 2세대 걸그룹들이 해체한 흐름 속에서도 건재하며 10주년을 맞았습니다.

이들은 '다시 만난 세계'부터 '키싱 유'(Kissing You), '지'(Gee), '소원을 말해봐', '오!'(Oh!), '런 데블 런'(Run Devil Run), '훗'(Hoot), '더 보이즈'(The Boys),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 등 발표곡마다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국내 뿐만 아니라, 외국 음악 차트와 시상식을 휩쓰는 대표 걸그룹으로 우뚝 섰습니다.

멤버들이 소그룹이나 솔로 가수로 활동하거나 연기, 예능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또 최근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지난 10년간 베스트 K팝 걸그룹 10:평론가의 선택'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위대한 역대 걸그룹송 100'에서는 '아이 갓 어 보이'로 한국 걸그룹 최고 순위인 21위를 기록했습니다.

오늘(27일) SM은 공식 홈페이지에 멤버 윤아의 모습을 담은 티저 이미지와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또 6집에 수록된 달콤한 분위기의 미디엄 템포 팝 R&B 곡 '온리 원'(Only One)의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사진=SM 엔터테인먼트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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