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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지인 사무실서 800만 원짜리 다이아반지 훔쳐

입력 : 2017.07.27 08:51|수정 : 2017.07.27 08:51


전북 전주 완산경찰서는 건설업을 하는 지인의 사무실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56)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 24일 오전 11시께 정읍시 감곡면 A(51)씨의 사무실에서 다이아몬드 반지와 금목걸이 등 1천150만원 어치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다이아반지는 시가 800만원 상당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결과 박씨는 이야기를 나누던 A씨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 신고로 사무실 내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박씨를 붙잡았다.

박씨는 "지인 사무실에 갔다가 돈이 필요해서 반지와 목걸이를 훔쳤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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