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네덜란드의 한국기업에서 일하던 20대 한국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외교부는 어제(26일), 네덜란드에서 유학한 뒤 현지 한국 기업에서 근무하던 25살 권 모 씨가 서부 중소도시인 라이덴 시의 한 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권 씨는 지난 23일 새벽 연락이 끊겨 현지 경찰에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습니다.
현지 경찰은 타살 여부 등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고, 우리 외교부는 가족의 현지 방문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