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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서 전기톱 난동부린 스위스인 하루 만에 체포

입력 : 2017.07.26 16:54|수정 : 2017.07.26 16:54


마을에서 전기톱을 휘둘러 5명을 다치게 한 뒤 달아났던 스위스인 용의자가 하루 뒤 경찰에 붙잡혔다고 현지언론들이 26일(현지시간) 전했다.

프란츠 브루시스(51)로 알려진 이 남성은 24일 스위스 북부 샤프하우젠에 있는 CSS 보험회사 사무실에 들어가 전기톱을 휘두르며 직원들을 위협했다.

사무실에 있던 직원 2명이 그가 휘두른 전기톱에 다쳤고 한 명은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3명은 몸싸움 중에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고 공영 RTS는 전했다.

전과가 있었던 브루시스는 샤프하우젠의 숲에서 살고 있었다.

그는 범행 후 달아나는 모습이 카메라에 찍혀 용의자로 지목됐다.

그는 스위스 취리히 남쪽 탈빌에서 붙잡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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