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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의선 父 대신 대통령 간담회 참석

박수진 기자

입력 : 2017.07.26 16:47|수정 : 2017.07.26 16:47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부회장이 내일(27일)부터 이틀간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합니다.

당초 현대차그룹에서는 정몽구 회장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정 부회장이 부친을 대신해 참여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시장 점검차 인도를 방문 중인 정 부회장은 일정을 앞당겨 귀국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대차그룹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첫 기업인 간담회인 만큼 총수인 정 회장이 참석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간담회 방식이 호프 미팅인 점 등을 고려해 정 부회장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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