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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로 변신한 쇼트트랙 간판 서이라…쇼미더머니 출연 욕심?

정경윤 기자

입력 : 2017.07.25 20:08|수정 : 2017.07.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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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 국제스케이트장.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199일을 앞두고 마련된 쇼트트랙 대표팀 미디어데이의 기자회견 막판 흥겨운 랩이 흘러나왔습니다.

랩의 주인공은 남자 쇼트트랙 간판 서이라(25·화성시청)였습니다. 김선태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이 조금 엄숙해진 인터뷰 분위기를 전환하는 차원에서 취재진에게 "대표팀에서는 서이라가 랩을 담당하고 있다"라고 웃으며 소개했습니다.

수줍게 미소를 지은 서이라는 평창올림픽을 앞둔 각오를 랩으로 표현했습니다. 서이라는 마이크를 쥐고 다이나믹 듀오의 '야유회'를 능숙한 솜씨로 불렀습니다. 서이라의 랩 덕분에 기자회견장은 웃음바다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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