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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외항서 베트남 선원 4명 무단이탈…해경 수색

이종훈 기자

입력 : 2017.07.25 13:39|수정 : 2017.07.25 14:21


부산해경은 부산 남외항 묘박지에 정박 중인 타이완 국적 원양어선 Y호(876t)에서 베트남 선원 4명이 사라져 수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Y호 선장은 오늘(25일) 오전 11시 30분쯤 선내 인원을 파악하던 중 베트남 선원 N(22) 씨 등 4명이 사라진 사실을 확인하고 선박 대리점을 통해 부산해경에 신고했습니다.

부산해경은 N씨 등이 불법 체류를 목적으로 정박 중인 어선에서 바다로 뛰어내려 도주한 것으로 보고 경찰과 해군, 육군 등과 함께 수색 작전을 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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