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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올해 러 경제성장률 1.4% 유지…"3년 만에 순성장 회복"

정규진 기자

입력 : 2017.07.24 16:37|수정 : 2017.07.24 16:37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러시아 경제성장률을 3개월 전과 다름없는 1.4%로 전망했습니다.

내년 성장률도 이전과 마찬가지로 1.4%로 예상했습니다.

러시아가 2년간 잇단 마이너스 성장에 이후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설 것이란 전망을 유지했습니다.

보고서는 "올해 러시아 경제가 지난 4월 전망에 따라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면서 "인플레율도 크게 낮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유가 안정과 재정 여건 개선, 금융 시스템 안정 등을 그 이유로 꼽았습니다.

러시아 중앙은행에 따르면 러시아 국내총생산은 2015년 마이너스 2.8%, 지난해 마이너스 0.2% 로 하락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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