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지 전 축구선수가 연예계에 불고 있는 '김병지 컷' 열풍에 솔직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병지는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요즘 핫한 '김병지 컷', 호? 불호?"라는 게시물을 공유하며 "진정 불호"라는 멘트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축구선수 김병지가 언급한 연예계 '김병지 컷' 열풍](https://img.sbs.co.kr/newimg/news/20170724/201074047_700.jpg)
김병지가 공유한 게시물에는 그룹 위너의 멤버 송민호와 배우 남주혁, 빅뱅의 지드래곤, 엑소 멤버 백현 등 인기 정상의 남자 연예인들의 사진이 담겨있습니다.
사진 속 연예인들은 모두 김병지의 트레이드마크인 옆은 짧고 뒷머리를 길게 뺀 헤어스타일, 일명 '김병지 컷'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축구선수 김병지가 언급한 연예계 '김병지 컷' 열풍](https://img.sbs.co.kr/newimg/news/20170724/201074050_700.jpg)
또 김병지는 한 누리꾼이 트위터에 올린 "김병지 컷은 김병지만 하도록 의무화해야해"라는 글을 인용하며 "대찬성"이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축구선수 김병지가 언급한 연예계 '김병지 컷'](https://img.sbs.co.kr/newimg/news/20170724/201074054_700.jpg)
김병지의 솔직함에 누리꾼들은 "역시 김병지가 제일 잘 어울리는 머리", "20년을 앞선 헤어스타일"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구성 = 오기쁨 작가, 사진 출처 = 김병지 페이스북·트위터)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