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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헝가리에 져 세계남자주니어핸드볼 조별리그 탈락

하성룡 기자

입력 : 2017.07.24 11:31|수정 : 2017.07.24 11:31


우리나라 남자 21세 이하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한국은 알제리에서 열린 대회 A조 4차전에서 헝가리에 40대 30으로 졌습니다.

4전 전패를 기록한 우리나라는 남은 칠레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각 조 상위 4개 팀이 나가는 16강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김지훈이 7골, 김연빈이 5골 등으로 분전했지만 첫 승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24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노르웨이, 페로제도, 독일, 헝가리, 칠레와 함께 A조에 편성됐습니다.

1989년 9위가 이 대회 역대 최고 성적인 우리나라는 올해는 17-24위 순위 결정전으로 밀려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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