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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까지 등장해 "쏴"…엄청난 규모의 '물 축제'

입력 : 2017.07.24 07:33|수정 : 2017.07.2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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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여기에도 물에 젖은 수천 명이 모여 있네요. 하지만 여긴 바다는 아니고 아르메니아의 수도 예레반 한복판의 광장입니다.

물을 서로 뿌리며 즐거워하는 바르마르 물 축제 현장인데, 사람 들마다 크고 작은 양동이를 들고 서로 물을 뿌려대고, 광장의 넓은 분수대는 꼭 수영장 같죠.

소방차까지 출동해 사람들에게 물을 뿌려댑니다.

아르메니아의 민속 행사 가운데 가장 유명한 이 물 축제가 열리는 날에는 물을 맞지 않고 하루를 지내기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정말 시원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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