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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자유로 강매나들목 서울 방향 침수로 1시간째 교통 통제

권영인 기자

입력 : 2017.07.23 11:54|수정 : 2017.07.23 11:54


오늘(23일) 경기북부지역에 내린 집중 호우로 경기도 고양시 제2자유로 강매나들목 부근 서울 방향 도로가 침수돼 1시간째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고양시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20분부터 제2자유로 강매나들목 부근의 서울 방향 도로 300여m 구간이 배수 불량으로 물에 잠겼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서울 방향 도로 3차선을 전면 통제하고 경찰 등 지원 인력 10여 명을 동원해 배수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반대인 파주 방향은 침수되지 않아 차량 통행이 원활합니다.

시 관계자는 "아침부터 내린 비로 도로가 침수됐다"며 "현재는 배수 작업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어 약 30분 뒤인 12시쯤 교통 통행을 재개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제2자유로는 경기도 파주와 서울 마포구 상암동을 잇는 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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