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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국가대표 경북체육회, 신세계 대회 남자 일반부 우승

이정찬 기자

입력 : 2017.07.21 22:29|수정 : 2017.07.21 22:29


평창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나서는 남자 컬링 경북체육회가 신세계-이마트 전국컬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경북체육회는 오늘(21일) 경북컬링훈련원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전 국가대표팀 강원도청을 7대 3으로 누르고 우승 상금 5000만 원을 거머쥐었습니다.

평창 올림픽 여자 국가대표, 경북체육회 여자팀은 준결승에서 성신컬링에 덜미를 잡혀 결승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경북체육회는 준결승에서 성신컬링에 9대 5로 져 3-4위전으로 밀려났습니다.

3-4위전에선 경기도청을 만났는데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7대 6으로 이겼습니다.

3위 상금은 2000만 원입니다.

여자부 우승은 성신컬링을 13대 6으로 누른 춘천시청이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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