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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난리 속 유럽 연수 떠난 충북도의원 2명 귀국

홍순준 기자

입력 : 2017.07.20 14:22|수정 : 2017.07.20 14:22


22년 만에 최악의 수해를 당한 가운데 유럽 연수에 나섰다 거센 비난을 산 충북도의원 4명 가운데 2명이 오늘(20일) 조기 귀국했습니다.

충북도의회의 행정문화위원회 소속인 박봉순 의원과 최병윤 의원은 어제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출발해 오늘 낮 1시 40분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들은 오후 5시 청주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해외 연수에 대한 사과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과 함께 외국으로 출국했던 김학철·박한범 의원은 항공권이 확보되는 대로 귀국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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