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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일대 1천800여 세대 단수…주민 불편

김기태 기자

입력 : 2017.07.20 00:08|수정 : 2017.07.20 00:08


어제(19일) 오전 9시쯤 경기도 고양시 행신동의 한 송수관이 파손돼 덕은동과 현천동, 행신동 등 이 일대 1천800여 세대 물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선 고양시 상하수도 사업소 측은 오후 5시쯤 송수관 복구 작업을 완료했지만 화전배수지에 물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단수 조치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소 측은 이르면 오늘 아침 8시부터 물 공급을 재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급수차를 동원해 주민들에게 물 공급에 나서는 등 지원에 나서고 있지만 밤 사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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