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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다툼 말리던 30대 남성, 장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중태

안상우 기자

입력 : 2017.07.19 01:57|수정 : 2017.07.19 01:57


전남 나주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중국 국적의 65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어젯(18일)밤 9시쯤 전남 나주시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사위인 35살 B씨를 향해 흉기를 휘둘러 복부 등을 세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아내가 돈 문제로 사이가 안 좋았고, 어제도 돈 문제로 다툼이 계속되자 A씨가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렸다고 밝혔습니다.

B씨는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져 중태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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