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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민관합동위원회 신설해 외식물가 급등세 점검

박수진 기자

입력 : 2017.07.18 18:27|수정 : 2017.07.18 18:27


정부가 서민 생활과 밀접한 치킨이나 짜장면 등 외식물가 급등을 막기 위해 민관합동위원회를 신설해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18일) 열린 제2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민간합동위원회를 만들어 매 분기 외식가격 인상요인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찾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올 해 2분기 분식류 같은 서민형 음식 물가가 3.2% 상승하고, 외식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가격을 잇따라 인상하면서 외식물가가 급등할 것을 우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소비자단체협의회와 이달 안으로 빙수·치킨 등 프랜차이즈 원가분석 결과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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