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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사 앞둔 경찰 간부 숨진 채 발견

홍순준 기자

입력 : 2017.07.18 17:50|수정 : 2017.07.18 17:50


검찰 조사를 앞둔 경찰 간부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18일) 낮 12시 27분쯤 대구시내 모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이 아파트에 사는 모 경찰서 소속 54살 A 경위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 경위는 사건 관계인에게 금품을 받았다는 진정이 제기돼 검찰 조사를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현장 상황 등으로 판단할 때 일단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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