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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피해 학생에 수업료·교과서대금·교복비 지원

홍순준 기자

입력 : 2017.07.18 17:49|수정 : 2017.07.18 17:49


충북도교육청은 청주 등 중부권을 강타한 300mm 폭우와 관련해 피해 가정의 학생들에게 3, 4분기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대금, 교복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이달 중 피해 현황을 조사한 뒤 다음 달 대상자들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도교육청은 오늘(18일) 오후 현재 학교 35곳, 직속기관 2곳, 폐교 등 모두 41개 교육시설이 건물·운동장 침수, 경사면 붕괴, 토사 유출 등 호우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도교육청은 학교 자체로 피해복구 중인 18곳을 제외한 23곳을 복구비 지원 대상으로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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