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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폭행' 래퍼 정상수, 이번엔 음주운전 사고 물의

정경윤 기자

입력 : 2017.07.18 16:11|수정 : 2017.07.1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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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래퍼 정상수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맞은편에서 오던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은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18일) 새벽 서울 관악경찰서는 정상수 씨를 특수폭행과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정 씨는 오늘 새벽 3시쯤 서울 신림역 인근 골목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하던 중 마주 오던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정 씨는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정지 수준인 0.054%의 상태에서 일방통행 도로를 역주행하던 중 마주 오던 차량이 비켜주지 않는다며 시비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 씨는 지난 5일 서울 서초동의 술집에서 손님을 폭행해 경찰 조사를 받았고 지난 4월에도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붙잡히기도 했습니다.

글·구성 : 박종진, 담당 : 정경윤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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