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쇼미더머니' 출신 래퍼 정상수 음주운전 사고 물의

이현영 기자

입력 : 2017.07.18 10:25|수정 : 2017.07.18 19:27


유명 래퍼 정상수 씨가 오늘(18일) 새벽 음주운전을 하다가 맞은편에서 오던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은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힙합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출신의 래퍼 34살 정상수 씨를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정 씨는 오늘 새벽 3시쯤 서울 신림역 인근에서 술을 마신 뒤 음주운전을 하다가 마주오던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정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54%로 면허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정 씨가 마주 오던 차량 운전자를 위협하는 행동을 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 씨는 지난 5일 서울 서초구의 한 술집에서 손님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사진=소속사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