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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디오픈' 1·2라운드서 스피스·스텐손과 맞대결

하성룡 기자

입력 : 2017.07.18 09:19|수정 : 2017.07.18 09:19


한국 남자골프의 새로운 에이스 김시우가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오픈 1,2라운드에서 디펜딩 챔피언 헨릭 스텐손, 세계랭킹 3위 조던 스피스와 샷대결을 펼칩니다.

김시우는 영국 사우스포트의 로열 버크데링 골프장에서 열리는 대회 1,2라운드 조 편성에서 이들과 같은 조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조의 1라운드 시작은 한국 시간으로 20일 오후 5시 47분입니다.

김경태는 데이비드 듀발, 막생 쁘라얏과 20일 오후 4시 14분, 1번 홀에서 출발합니다.

안병훈은 대런 피처드, 톰 리먼과 2라운드까지 한 조에서 플레이하고 코오롱 한국오픈 우승자로 이 대회 출전권을 얻은 장이근은 재미교포 김찬, 마크 포스터와 같은 조에 편성됐습니다.

세계랭킹 1위인 더스틴 존슨은 4위 로리 매킬로이, 샬 슈워츨과 한 조로 나섭니다.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자인 세르히오 가르시아는 제이슨 데이, 재크 존슨과 격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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