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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갓길 여성 때리고 성폭행 시도…잡고 보니 육군 상사

김관진 기자

입력 : 2017.07.17 19:35|수정 : 2017.07.17 19:35


새벽에 귀갓길 여성을 때린 뒤 성폭행하려다가 달아난 육군 상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강간치상 혐의로 육군 모 부대 소속 40살 A 상사를 검거해 군 헌병대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A 상사는 지난달 7일 새벽 3시 35분쯤 파주시내 한 도로에서 귀가 중이던 20대 여성 B 씨의 얼굴 등을 때린 뒤 성폭행하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상사는 B 씨가 지른 비명을 듣고 나온 동네 주민들을 본 뒤 달아났고, B 씨는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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